[‘GTX-D 노선 조정’...수도권 3개 시도의회 협력]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인천시의회와 서울시의회 수도권 3개 시도의회 교섭단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등 공동 현안 대안 모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의회의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오늘 공동 현안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우선,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시도의회 교섭단체인 민주당은 GTX-D 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교통망에 대한 효율적인 조정과 수도권 3자 이해관계에 있는 사안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오세훈 ‘안심소득’ 정면 비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 SNS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안심소득’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하위계층에 현금을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안심소득’은 저성장 양극화 시대에 맞지 않는 근시안적 처방”이라며, “이는 기본소득 도입을 제1정책으로 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정책 방침에도 어긋난다”고 꼬집었는데요. 또 "보편적인 것이 공정한 것"이라며, "소멸성 지역화폐를 기본소득 방식으로 보편지급한 13조원의 1차 재난지원금이 40조원에 이르는 2, 3, 4차 현금 선별지원보다 경제효과가 큰 것은 통계로 증명될 뿐 아니라 국민들도 체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정식 오픈]

안산시가 오늘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 개장했습니다. 안산시는 정식 개장 전, 한 달 반 동안 시범운영을 해왔습니다. 오늘 개장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은경 시의장과 국회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이들은 정식 개장을 축하하며 생산자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했습니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20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440여 품목 농산물 외에도 축·수산물과 안산시 자매결연 특산품, 지역의 우수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판매합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 직영 직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에서 지역농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축구선수 이동국 등 홍보대사로 위촉]

인천시가 오늘 축구선수 이동국씨와 배우 윤철형씨를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인천에 거주 중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씨는 KBS 예능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인천시 장애인 체육회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드라마 신돈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윤철형씨는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현재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정 홍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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