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백신접종 사전예약’ 적극 독려]

경기도 내 고령층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평균 57.6%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사전예약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사전예약대상자들은 기간 내에 예약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60세~74세 사이가 평균 57.6%로 집계됐는데, 70세~74세의 67.8%, 65세~69세의 61.9%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승관 단장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접종률을 올리기 위한 사회 통합적 노력이 절실하다며, “경기도는 백신 안전성 이슈 등 도민들이 염려하는 부분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완료 1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특히, 공약 이행 완료도가 81.37%로 15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주민과의 비대면 소통을 위한 온라인투표와 설문조사, 등의 전자민주주의 기능을 적극 도입하고 운영해 주민소통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강화 실감형 미래체험관 ‘문 활짝’]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증강현실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강화 실감형 미래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과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미래 체험관은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낸 애니메이션과 VR 기기를 활용한 앞바다 체험 등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융합된 다채로운 콘텐츠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강화군은 2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계획입니다.

[의정부시, 전국 최초 ‘청소년 행복주간’ 마련] 

의정부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행복주간’을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4일 개회식에서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라며,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와 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0일까지 계속되는 청소년 행복주간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재단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합니다. 또 참여업체 약 200여 곳에서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10~30%까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모아카페’ 운영과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금은방 주인 흉기 위협..30대 부부 검거] 

금은방을 찾아가 주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 한 3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평택경찰서는 오늘 강도상해 혐의 등으로 남편 A씨를 구속하고, 아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께, 평택시 안중읍의 한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혼자있던 업주 C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남편 A씨는 C씨가 반항하자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뒤 가게를 나와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부인 B씨와 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사흘 만인 지난 23일 오전 7시께 부산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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