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반도 평화경제시대 구상 제시]

지금 경기도에서는 평화를 염원하는 전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평화축제 렛츠 디엠지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주제로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DMZ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DMZ의 생명평화지대와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와 동북아 평화 공동체라는 큰 미래를 가능하게 하자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 대응하는 우리의 전략으로는 국익중심의 실요외교와 동북아 포용적 질서론 등 외교안보 철학도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남과북이 기존에 합의한 사항들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7호선 석남 연장선 개통식 열려]

도시철도7호선과 인천1·2호선을 잇는 석남연장선 부평구청역과 석남역 구간이 내일 5시28일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갑니다. 인천시는 오늘 오후 2시 산곡역과 석남역에서 개통식 행사를 열었는데요, 개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의장,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석남 연장선 개통에 따라 인천지하철 2호선 이용객도 석남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에 도착이 가능하게 됩니다. 인천시는 석남 연장선 개통과 더불어 현재 공사 중인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과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청라연장선이 건설되면 인천 시민들의 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에 독립영화 전용관 조성]

고양시 장항동에 2024년까지 독립영화 전용관이 조성됩니다. 고양시는 20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주차장·독립영화전용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독립영화전용관은 연면적 1만3416㎡의 5층 규모로 건축되며 지하2층에서 지상2층까지는 총 189면의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3층은 업무시설로, 지상4층과 5층은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독립영화전용관은 고양관광문화단지와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과 인접해 있어 고양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방송영상산업 도시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남춘 시장 영흥도 방문.. 민심 경청]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에코랜드 입지 후보지인 영흥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났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영흥 늘푸른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인천 에코랜드 조성과 영흥 지역 발전 계획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영흥 쓰레기매립장건설 반대투쟁위원회 관계자와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회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에코랜드의 안전성과 함께 영흥 제2대교 건설, 주변지역 발전 계획 등 주민 지원 방안을 밝혔습니다. 또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 추경에 연구 용역비 12억5000만원을 편성한 점도 설명했습니다.

[의정부 혁신교육포럼 개최.. 자치교육시대 준비]

의정부시가 교육환경과 자치교육 시대 역량강화를 위해 의정부혁신교육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과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이라는 3대 목표를 가지고 2026년 2월까지 추진될 혁신교육지구 시즌3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개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자치 교육 시대에 선제적 대응방안과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함께 의정부 혁신교육을 위해 혁신교육포럼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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