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업무 관련 비속도성 보완

화성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업무 처리를 위한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는 12일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12일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화성시)

5월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대 기획조정실장과 최찬 스마트시티과장 등이 참석한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에는 수행사인 ㈜하트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해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소개와 사업추진 방향 및 일정 설명·질의응답·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화성시가 구축중인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은 복잡하고 방대한 양의 인허가 처리건수 및 인사이동에 따른 신규 인허가 담당자의 업무 파악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인허가 처리 업무의 비속도성과 비생산성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은 총예산 4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10월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2022년 1월중 시스템을 오픈 할 예정이다. 

스마트 인허가 시스템이 구축이 완료되면 업무표준화를 위한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와 인허가 관련 재·개정된 법령, 감사사례와 민원사례와 같은 지능정보DB를 제공하고 개발행위 및 인허가 업무의 각종 부담금을 자동 산출하는 등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특히 인허가 관련 법령·조례·규칙·지침 등의 정보를 자체 분석한 후 개발행위 가능 여부나 조건 등을 제공하고 각종 시설물에 따른 협의사항, 협의부서, 관련법령을 메신저를 통해 알림·독려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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