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부동산 개발 분야 임직원 윤리의식 강화 를 위해 11일부터 2개월간 부동산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개발한 ‘부동산개발업과 직업윤리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개발 담당 직원을 포함한 공사 전직원이다. 

총 6강으로 구성된 강좌는 부동산개발업과 윤리, 부동산개발업 관련법, 행동강령 등 부동산 개발 분야 윤리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최근 공공 부문 부동산 투기 관련 문제가 붉어지고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과 하는 등 공직자 윤리 의식을 높이도록 외부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사는 공직자 스스로 윤리의식을 지킬 수 있도록 임직원 교육 및 내부 통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사장은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성은 물론, 사회적, 도덕적인 책임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임직원 부동산 윤리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