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중앙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3회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2008년 개관해 현재까지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도서관 본연의 업무인 독서문화진흥사업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연중무휴 운영·전국 최초 독서캠핑장 운영 등 틀에 박히지 않은 도서관 운영을 통해 도서관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계의 최고 권위인 상으로 매년 한국 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진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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