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문턱 없는 문화재를 표방하며 누구나 편하게 유적공원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난 4월10일부터 전곡리유적 입장료를 폐지, 공원화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문턱 없는 문화재를 표방하며 누구나 편하게 유적공원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난 4월10일부터 전곡리유적 입장료를 폐지, 공원화한다고 밝혔다. 공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유적 내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보다 다채로워지고 전문화된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문턱 없는 문화재를 표방하며 누구나 편하게 유적공원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난 4월10일부터 전곡리유적 입장료를 폐지, 공원화한다고 밝혔다. 공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유적 내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보다 다채로워지고 전문화된다. (사진=연천군)

군은 유적공원을 개방하면서 공원 내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애견인들을 위한 애완동물 놀이터도 마련하고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연천군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시 공원 내에서 편하게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유적 내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보다 다채로워지고 전문화된다. 

연천군은 전곡선사박물관과 체험프로그램 통합운영을 통해 연령별 난이도에 맞는 전문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체험마을 운영은 잠정 연기되었다. 

김남호 문화체육과장은 “사람들은 보통 문화재를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한다. 전곡리 유적 공원화 사업이 다 함께 문화재를 활용하며 보전하는 방법을 찾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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