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서 미래를, 도농상생에서 희망을 찾고자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받고자하는 교육생들과 지역사회 공동체의식함양과 사회적 약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1년 1차 꿈틀도시농업교육을 최근 국가자격증 도시농업인증교육기관 꿈틀도시농부학교, (주)우리나눔, 비영리 사랑나눔 행복한동행이 주관하는 차별화된 도시농업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발달장애인들이 키우고 있는 달팽이농장을 찾아서 달팽이관련 실습을 하고, 향후 달팽이식품 연계관련 생산물도 살펴보고 지역사회와 사회복지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대표적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설이나 집에서만 있을 수밖에 없는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들을 우리나눔, 사랑나눔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사랑나눔 행복한동행과 꿈틀도시농부학교가 파주시,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과 지역사회 인프라 및 네트워크 활용으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 02월 20일~04월 03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으로 도시농업교육을 꿈틀 공동체 텃밭에서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 및 도시농업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생태·생명, 공동체, 참여와 민주적 리더쉽을 학습하는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들과 함께 도시농업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거주 도시민 대상 도시농업 참여희망자 및 교육을 통한 도시농업에 대한 다원적 가치 홍보 및 도시농업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도시농업 참여 도시민간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여가 증대와 치유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국가자격증인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1월 예정 교육이 2월에 교육이 연기돼 진행됐다.

그러던 중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랑나눔 장애인공동생활가정과 꿈틀도시농부학교는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알선 연계사업과 병행해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과 연계된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로 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환원 행사하는 교육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치유가치를 확산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사랑나눔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한 발달장애인 조자용(27), 윤석만(23) 씨는 2020년 경기북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80시간을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등록 교육텃밭지도사, 도시농업전문가, 원예심리치료사등 3개의 자격증을 취득, 장애인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알선과 연계사업을 통해 도시농업공동체 일원으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치유가치를 확산하는데 현재 일조하고 있고, 이번 꿈틀 기수에는 도시농업교육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국가자격증 교육인증기관인 꿈틀도시농부학교는 현재까지 7개 기수 교육생 총 208명(2018년 40명, 19년 94명, 2020년 43명, 2021년 1차 31명)을 수료시켰고, 국가자격증인 도시농업관리사를 2018년 21명, 2019년에는 39명이 취득하게 했으며,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활동과 도시농업관리사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도시농업 전문양성 교육기관이다. 

꿈틀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업봉사단을 2017년에 발족 후, 안전한 먹거리확보와 도시생태계복원등 도시농업의 다원적기능과 관련된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힐링과 치유, 그리고 나눔”의 행사를 4년 동안 진행해 왔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이후 진행할 행사들의 위해 준비작업을 마친상태이고, 2021-2차 꿈틀도시농부학교 교육은 4월17일에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