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무원 결원 계속 돼..행정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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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무원 결원 계속 돼..행정 공백 우려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1.04.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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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군구 정원 9895명 중 결원 360명.. 결원률 약 3.6%
"신규채용 연 2회 필요"..시 "연 2회 실시는 절차상 한계"

인천지역 내 기초단체들이 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공무원들의 결원이 지속되면서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4월7일 인천지역 군구에 따르면 2021년 3월1일 기준 인천지역 내 10개 군·구의 총 공무원 정원은 9895명이다. 이중 같은 기준 현원 공무원은 9535명으로 결원이 약 3.6%에 해당하는 360명이나 됐다. (표=일간경기)
4월7일 인천지역 군구에 따르면 2021년 3월1일 기준 인천지역 내 10개 군·구의 총 공무원 정원은 9895명이다. 이중 같은 기준 현원 공무원은 9535명으로 결원이 약 3.6%에 해당하는 360명이나 됐다. (표=일간경기)

4월7일 인천지역 군구에 따르면 2021년 3월1일 기준 인천지역 내 10개 군·구의 총 공무원 정원은 9895명이다.

이중 같은 기준 현원 공무원은 9535명으로 결원이 약 3.6%에 해당하는 360명이나 됐다.

군·구별 정원과 현원은 중구가 817명 정원에 결원이 18명이고 동구 630명에 6명, 미추홀구 1197명에 47명으로 나타났다.

정원이 949명인 연수구는 결원이 42명이고 남동구 정원 1284명에 결원이 73명으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부평구는 정원 1359명에 결원이 39명이고 계양구와 서구는 각각 정원 943명과 1292명에 결원은 56명과 25명으로 집계됐다.

강화군과 옹진군도 각각 정원 775명과 649명에 결원은 각각 21명과 33명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원은 2021년 기준인건비 승인에 따른 증원과 예상하지 못한 휴직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결원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일선 기초단체들이 행정공백으로 인한 업무 능률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인천지역 10개 군구는 올해 신속한 결원 충원을 위해 인천시에 기존 1회 실시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을 연 2회 실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인천 10개 군구는 앞선 지난 2018년에도 인천시에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 연 2회 실시를 건의했다.

하지만 당시 인천시는 행정력과 비용 등의 문제를 들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답을 내놨다.

2018년 8월31일 기준으로도 인천 10개 군·구 중 상당수가 공무원 결원률이 4%대를 기록했다.

당시 남동구는 정원 1059명에 현원이 885명으로 174명이 모자란 16.4%의 결원률을 보여 가장 높았다.

821명 정원에 75명이 부족한 746명이 현원인 계양구가 결원률 9.1%로 그 뒤를 이었다.

동구는 553명 정원에 현원이 526명으로 결원률 4.9%였고 연수구도 정원이 758명이나 현원이 724명으로 34명이 모자란 4.5%나 됐다.

서구는 1042명에 46명이 부족한 996명으로 4.4%의 결원률을 보였다.

이처럼 인천 10개 군구 대부분이 3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공무원 결원이 크게 나아지지 않아 신속한 충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대규모 채용을 통해 결원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며 “다만 임용시험 연 2회 실시는 행정안전부의 계획에 따라 시행하고 있어 인천시 자체적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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