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명 선발에 1만 885명 접수..지난해 보다 경쟁률 다소 증가
시·구 보건연구사 5명 모집에 230명이 지원..46:1 최고 경쟁률

인천의 올해 첫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9.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4월6일 지난 3월9일부터 4월2일까지 5일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결과 총 1126명 선발에 1만885명이 지원해 9.7: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1461명 선발에 1만1355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470명(4.1%) 줄었으나,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은 다소 증가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4월6일 지난 3월9일부터 4월2일까지 5일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결과 총 1126명 선발에 1만885명이 지원해 9.7: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1461명 선발에 1만1355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470명(4.1%) 줄었으나,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은 다소 증가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4월6일 지난 3월9일부터 4월2일까지 5일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결과 총 1126명 선발에 1만885명이 지원해 9.7: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1461명 선발에 1만1355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470명(4.1%) 줄었으나,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은 다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시와 8개 구는 10.0:1(1009명 선발, 1만79명 지원), 강화군은 8.7:1(69명 선발, 599명 지원), 옹진군은 4.3:1(48명 선발, 207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보건연구사가 5명 모집에 230명이 지원해 46.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379명 모집에 505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3.3:1로 집계됐다.

한편,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62명과 저소득층 33명을 선발할 계획이나, 경쟁률은 각각 2.5:1과 5.2: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많이 낮았다.

필기시험은 6월5일 인천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5월5일에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