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4월1일 시청 소희의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한 김홍기 씨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동두천시는 4월1일 시청 소희의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한 김홍기 씨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4월1일 시청 소희의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한 김홍기 씨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사진=동두천시)

송내중앙중학교에서 학교운동부 전임코치로 근무하는 김 씨는 지난 3월19일 오후 5시 20분께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시민을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홍기 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제가 아닌 누구라도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의로운 시민상’까지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생사기로의 위급한 상황에서 용감하고 의로운 행동으로, 우리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