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백신접종 만반의 준비 중]

경기도가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약 76만명에 대해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경기도는 예방접종센터를 5곳으로 늘리고 연계의료기관을 두어 이상반응 발생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방역지침과 백신보관 냉동고 설치와 작동 등의 기준 준수 여부 점검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가와 행정요원 등이 참여하는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미얀마 군부 해명 공식 요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과 만난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들을 명예훼손으로 지명수배한 미얀마 군사정부에 해명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공식 서한에서 “해당 간담회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고심 끝에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하고, “지명수배 사유로 밝힌 군사정부 명예훼손 언동이 구체적으로 어떤 발언이었는지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일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가진 이후 이들과  상시 소통 협력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경기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의정부시, 임대주택에 학대아동 쉼터 조성]

학대 피해가 의심된 아동을 분리해 보호하는 '즉각 분리제도'가 오늘부터 시행됐는데요. 이에 따라 의정부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국주택공사가 제공한 임대주택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앞으로 1년에 2회 이상 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들은 이곳에서 전담 공무원의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보호를 받게 됩니다. 의정부시는 LH 서울지역본부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등과 협약을 통해 아동들의 심신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산재 사망사고 절반 감축"]

경기도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재해 예방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발표했는데요. 근로감독 권한 공유와 산재예방 부서협의체 운영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노동분권 강화와 안전한 노동일터 조성 등 5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앙부처와 광역, 기초자치단체 간 산업재해 예방정책 협업을 강화하고 31개 시와 군 간 협약을 추진해 한층 더 강화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천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출범]

인천시 14개 기관이 ‘인천시 중간지원 조직 네트워크’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인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인천자활센터 등 공공적 경험과 실행력을 갖춘 중간조직들간의 네트워크 구축은 본격적인 협치 체제로의 첫발을 내딛었다는 평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가 조직들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운영 시너지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인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 지향의 공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조직이 되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