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자산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 성장 돕겠다

안양시는 19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겸비한 17개사 청년기업인을 대상으로 유망창업기업임을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19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겸비한 17개사 청년기업 인을 대상으로 유망창업기업임을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수원시)
안양시는 19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겸비한 17개사 청년기업 인을 대상으로 유망창업기업임을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수원시)

유망창업기업 인증제는 창업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체계적 관리 성장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여왔다.

지난해 12월 신청한 54개 기업 중 유망창업기업으로 선정된 17개 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창업 7년 이하의 우수한 창업기업이다.

민선7기 공약인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 시책인 청년오피스,액셀러레이팅, 스케일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장을 이뤘다.

특히 유망창업기업임을 상징하는 'BLUE100' 브랜드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선정된 유망창업기업은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2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시가 추진하는 기업지원시책 참여에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증서 수여에 이어 그중 한 기업인 ㈜와이랩스를 방문, 직접 인증현판을 게시하며 관계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하며 창업경험담을 인사로 대신하며 축하박수를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창업기업을 다양한 혜택과 청년창업펀드를 연계하여 알짜기업으로 적극 육성해 자산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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