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현장 찾아 진행상화 점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월16일 담당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방문해 최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월16일 담당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방문해 꼼꼼하게 최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월16일 담당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방문해 꼼꼼하게 최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이날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 지하에 조성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둘러보며 벽과 바닥 등 마감재 처리가 잘 됐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화장실을 비롯해 실별 공사 완료 사항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이어 시민들과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이 될 친일파 수감감옥 및 역사법정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며 이용 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대형 스크린의 영상 상태를 최종 점검하며 컨퍼런스 룸의 테이블 설치와 관련된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화장실과 같은 편의 시설은 깨끗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미적 감각을 최대한 살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며 “컨퍼런스 룸에는 독립 운동사와 관련된 도서를 배치해 역사체험관의 의미를 더욱 살려주길 바란다”고 세심하게 주문했다.

또한, 조 시장은 지상 이석영광장의 마무리 공사 상황을 점검하며 제일 중요한 조명은 반드시 조명 전문가와 함께 작업할 것을 지시하고, 잔디 광장의 바닥 분수까지 꼼꼼하게 살펴본 후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 개관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얼마 남지 않은 개관식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SNS서포터즈 및 시민리포터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광한 시장은 이날 팸투어 일정에서 독립운동가 의상을 하고 직접 큐레이터로 나설 계획이다.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 개관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채널 MY-N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