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정식 오픈]

양평군이 어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정식 오픈을 기념하는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시연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유철목 양평군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여해 배달특급을 홍보했습니다. ‘배달특급1%의 저렴한 중개 수수료와 지역화폐 기반의 할인 혜택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인데요, 지난 3일 서비스를 시작한 양평군은 지역의 유명한 맛집 등 총 190여 개 가맹점이 가입해 목표치의 95%를 달성했으며 배달특급이 지역 주민을 위한 플랫폼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부천시 ‘7호선 연장 담합소송승소]

부천시가 대림산업 등 4개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400억원 규모의 7호선 연장 구간 입찰담합 손해배상소송에서 10년 만에 최종 승소했습니다.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은 부천시와 서울시가 대림건설 등 4개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입찰담합 손해배상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부천시는 지난 20107호선 온수와 상동 구간을 연장하는 건설사업에서 4개 건설사와 사업계약을 맺었는데요, 부천시는 이들 4개 건설사가 담합해 경쟁입찰을 무력화 했다고 보고 이들을 상대로 2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 ‘부동산 투기조사에 시민 감사관 투입]

경기도가 최근 불거진 LH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자체 전수조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감사관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는 현재 변호사와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7명이 활동 중인데요, 이들 중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공무원의 불법투기 사실을 알고 있을 경우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접수된 신고건에 대해 전수조사단이 엄중 조사해, 내부 징계 등 자체 처벌은 물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5개발지구 투기 전수조사단을 꾸리고 3기 신도시 정부 합동조사단과 협조해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평택 현덕지구 등 6개 사업지구와 인접 지역을 독자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주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

파주시가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파주시는 어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그간의 희생과 소외를 이번 3차 공공기관 유치로 합당하게 보상받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파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2개 기관 유치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시는 부서간 실무협의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집단지성을 활용해 파주만의 강점과 당위성을 구체화한 공모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 시민서명운동과 온라인 릴레이 응원전 등 범시민 운동을 추진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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