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통 제3연륙교 건설 순항]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행정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해 1공구 입찰참여회사인 극동건설 컨소시엄 등 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에서 현장설명회를 열었습니다. 3연륙교 건설 공사는 지난해 말 착공한 공사용 물량장 등 우선시공분 성격의 3공구를 포함해 3개 공구로 분할해 추진 중인데요.향후 추진일정인 2공구는 오는 629, 1공구는 76일 입찰서를 제출받아 7월중 기술제안서 평가를 실시하며 낙찰자를 선정한 후 3개월간 기술제안 반영설계를 실시하고 202512월 개통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최근 남양주와 동두천 등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발생하고 있다이번 행정명령은 집단감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해 외국인 노동자와 사업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외국인노동자 85천여명 은 15일 이내 검사를 받아야하며 행정명령 위반 시 200만원에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인천e음 혜택을 나눔 실천으로!”]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e음 기부플랫폼인 나눔e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직접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박 시장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들과 나눔e음 서비스로 기부에 동참했으며 이 자리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사용해 그동안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해 적립했던 캐시백 중 일부를 나눔e음을 통해 기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018년 첫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인천e음 가입자는 143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거래액도 5조원을 초과해 인천e음은 인천지역 경제에서 비중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인천e음이 전국에 지역사랑상품권 열풍을 일으켰듯이 나눔e음 또한 인천과 대한민국에 기부문화를 확산시켜줄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가평 공동화장장 건립 후보지 재공고]

가평군과 남양주, 구리, 포천시 등 경기북부 4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공동화장장 건립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가평군은 지난해 공동화장장 건립을 위해 3개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치신청을 받았는데요,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개곡 2리가 면적 등이 공동화장장 규모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공동화장장 건립 후보지를 재공고했습니다. 가평 공동화장장은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데 30의 부지에 화장로 10기 내외,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이 들어서며 사업비는 110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인천서 차량 바다로 돌진 사고 잇달아]

인천지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돌진하는 사고가 하루새 2건이나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전날 오후 4시께 남항부두 해상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는데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잠수요원 2명이 바다에 입수해 운전자를 인양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도 승용차가 해변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운전자와 동승자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도로교통법위반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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