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신도시 개발이익 지역발전에 재투자"

시흥시가 광명시흥지구의 3기 신도시 지정과 관련 계획단계부터 원주민과 기업인의 선이주, 재정착 등의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영상브리핑을 통해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부터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해제,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갈등과 피해를 불러왔고, 지역 발전에도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이번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새로운 명품도시 조성의 계기가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광명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영상브리핑을 통해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부터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해제,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갈등과 피해를 불러왔고, 지역 발전에도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이번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새로운 명품도시 조성의 계기가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광명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영상브리핑을 통해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부터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해제,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갈등과 피해를 불러왔고, 지역 발전에도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이번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새로운 명품도시 조성의 계기가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현재 6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교통인프라 및 기반시설 부족, 신도심과 구도심 간의 주민 갈등, 사회복지 기초 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제한 임 시장은 "신도시 개발로 주택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함과 동시에 기존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함으로써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 역시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이익이 기존 공공주택지구의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발전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3기 신도시 조성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하며 시흥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도권 서남부 중심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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