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2월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수송 및 보관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2월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월25일 단원보건소를 방문했다. (사진=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이 2월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월25일 단원보건소를 방문했다. (사진=안산시)

윤 시장은 2월25일 단원보건소를 방문해 백신수송 현장을 참관하고, 준비체계 등을 확인했다.

안산시에는 5300명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오며 2월26일 1차로 상록수·단원보건소·요양병원 등 4개소에 2100명분이 배송된다. 이어 다음날인 2월27일 요양병원 18개소에 2차로 3200명분의 백신이 들어온다.

코로나19 백신은 군·경 합동 수송을 통해 들어오며, 백신을 수령 받은 즉시 적정 보관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에 보관된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상 2~8도에서 냉장보관하고 유통해야 하며 얼리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이를 안전하게 유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3월까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4244명을 대상으로 1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접종은 찾아가는 방문접종 및 보건소 내소, 요양병원 자체접종 등으로 진행된다. 8주인 AZ 백신의 접종주기에 따라 1차 접종자는 4~5월에 추가 접종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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