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길 가던 여중생에 “차 태워주겠다” 유인..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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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서 길 가던 여중생에 “차 태워주겠다” 유인..30대 입건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1.02.23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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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자 그대로 달아나..경찰, 미성년자 유인 혐의 조사 중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여중생에 접근해 유인하려던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월15일 오후 4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도로에서 여중생 B양을 유인하려다 B양이 이를 거절하자 차를 몰고 달아난 30대가 미성년자 유인혐의로 입건됐다. (사진=인천 연수경찰서)
지난 2월15일 오후 4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도로에서 여중생 B양을 유인하려다 B양이 이를 거절하자 차를 몰고 달아난 30대가 미성년자 유인혐의로 입건됐다. (사진=인천 연수경찰서)

인천 연수경찰서는 2월23일 30대인 A씨를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도로에서 여중생 B양을 유인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인도를 걸어가던 B양에게 “휴대폰을 빌려 달라”며 접근했다.

이어 A씨는 “목적지까지 태워다주겠다”며 유인했으나 B양이 거절하자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

B양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탐문 수사 끝에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인 건 사실이지만 더 이상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미성년자의 경우 모르는 사람이 휴대폰을 빌려 달라고 할 경우 절대로 응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 지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유사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 강화와 홍보를 병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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