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지원 출연금 확보에 힘써준 공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월19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여주시청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2020년도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9일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2020년도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9일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2020년도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보는 매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각 시·군별로 운영되는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평택시와 여주시는 출연실적 개선율, 출연금 목표달성률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경기신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0년도 중기·소상공인을 위한 출연금 총 23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전년 대비 출연금 목표달성률 144%, 실적개선율 209%를 기록했다. 또한 여주시는 중기·소상공인을 위한 출연금 총 14억 6천만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전년 대비 출연금 목표달성률 243%, 실적개선율 292%를 기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전통시장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함께했다”며 “올해도 평택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에 집중하고,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평택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여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여주시는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심사를 완화하고, 보증과정을 통해 발생하는 수수료 또한 지원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혼돈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평택시와 여주시의 적극적인 출연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경기신보는 코로나19로 장기침제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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