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산대교 통행료 협상"]  

경기도가 이달부터 주식회사 일산대교와 통행료 조정을 위한 협상에 들어갑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현장간담회에서 불공정한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박상혁, 김주영, 박정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요. 일산대교는 한강의 27개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으로 주요 민자도로에 비해 요금도 최고 5배 가량 비싸 서북부 주민들의 원성을 받아왔습니다.

[인천도시공사, 원포인트 추경 추진]

인천도시공사는 이달 중 1194억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추진합니다. 이는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의 신속한 보상 진행을 위해 보상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함인데요. 3기 신도로시로 선정된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의 귤현동과 동양동 등 일원에 1만7290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4조32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동두천시, 3년 만에 인구 증가세]

동두천시의 인구가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시·군이 인구 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동두천시는 청년과 중장년, 노인층 세대가 모두 고르게 늘어나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이는 동두천시의 강력한 인구증가 정책과 주택 건설 사업 등이 인근 지역으로의 인구유출 감소세를 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산 브랜드 빵' 개발 추진] 

안산시가 대부도 포도와 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개발에 나섭니다. 안산시는 상반기에 브랜드 빵을 선보일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오늘 주식회사 좋은아침, 군자농협 등의 민간 업체 등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안산 브랜드 빵 등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개발로 맛있는 도시, 안산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계양구 아파트 경비실 화재]

오늘 오전 8시18분께 계양구 봉오대로에 위치한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지만 경비실로 쓰이던 컨테이너 1동이 완전히 불타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1대가 열손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경비실 인근에 주차 중 폭발음을 들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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