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00만 경기도민에게 설날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00만 경기도민에게 설날인사를 전했다.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SNS 갈무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00만 경기도민에게 설날인사를 전했다.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SNS 갈무리)

이 지사는 11일 SNS를 통해 "설레고 즐거워야 할 명절인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참으로 낯설게 여겨진다"며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이 되고 5인 이상 집합금지도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 년이 넘도록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드시다는 점 잘 알고 있다"며 "그래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조금만 더 참고 힘내주시면 고맙겠다"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설 연휴가 지나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길고 긴 터널의 끝에 조금씩 희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온다"며 2월에 있을 백신 접종에 대해 언급했다.

이 지사는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연대를 굳건하게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