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숨졌다.
2월5일 오전 2시48분께 부천 심곡동의 다세대 주택 지하에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하층에 거주하던 70대 주민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또 건물 거주자 22명이 대피했고 주택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57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를 듣고 현관 밖으로 나와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했다는 1층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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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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