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생경제 추진 계획 발표]

시흥시가 일자리 창출, 제조업 리트로핏 도입 등의 민생경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흥시는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의 목표로 근로자와 기업,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다각적인 민생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을 만들어 올해 2만 8천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노후된 제조생산설비를 개선하고 교체하는 ‘제조산업 리트로핏’도 도입합니다. 시흥화폐 시루의 올해 유통규모를 2천억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을 늘릴 방침입니다.

[경기도, 화재발생 감소율 5.3% 감소]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8,920건으로 2019년보다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감소원인으로 경기 침체와 긴 장마로 인한 야외나 임야 화재가 줄어든 점을 꼽았는데요, 다만 이천물류창고 화재 참사 등으로 인명피해는 2019년보다 3.2% 증가한 59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시, 4만 6907명 노인일자리 제공]

인천시가 지난해 코로나19 악재속에서도 총 4만 690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임금 선지급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총 63억원의 임금을 선지급하기도 했는데요, 인천시는 올해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생활 소득 및 일자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설연휴 민자터널 통행료 징수]

인천시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3개 민자터널을 유료로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설연휴 기간에도 문학터널과 원적터널, 만월터널을 지나실 때에는 평상시와 같이 통행료를 내셔야 하는데요, 이는 설 연휴 기간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함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민자터널 3곳에 대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통행료를 면제해온 바 있습니다.

[부천 경찰 부주의로 총기 실탄 발사]

부천시 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의 부주의로 실탄이 발사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저녁 부천원미경찰서 중동지구대 소속 한 경사가 출동 근무를 위해 총기를 수령 받은 후 점검 도중 부주의로 실탄 한 발이 발사된 건데요.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변 동료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소속 지구대장은 “직원의 실수로 실탄이 발사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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