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재난지원금 긴급 지급"]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의 행정명령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긴급 결정했습니다.

(현장 리포팅)

저는 지금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 피해지원을 위한 의정부시 2차 재난지원금 긴급 지원 기자회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내용을 발표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의 유례없는 비상사태로 생업에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24개 업종, 12,674개 업소에 43억원의 예산을 세워 설 명절 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급하고 있는 버팀목자금과 함께 집합금지 업종은 50만원, 영업제한 등 다른 피해업종은 30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또한 46만 전 시민에게는 지난달 28일 결정된 2차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을 신속히 지급해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 128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24시간 방역 체계를 갖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장, 광역철도 필요성 역설]

정하영 김포시장이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GTX D노선 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오늘 오전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한 뒤 출퇴근길과 철도망 등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해 환승동선 등을 점검했는데요. 정 시장은 “2량의 경전철로는 김포시민 출퇴근길 혼잡도를 개선할 수 없다GTX-D 노선 등의 유치로 체계적인 대중교통이 완성돼야 시민의 행복한 삶이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자원순환 3청사 운영]

인천시는 1일 시청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열고 일회용품과 음식물쓰레기, 자원 낭비없는 친환경 3무 청사 운영에 본격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인천시청 내에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이 전면금지되고 청사 구내 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량기기도 설치됐습니다. 지난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쓰레기 독립과 자립을 선언했는데요. 공직자가 앞장서는 3무 청사운영으로 환경특별시 인천구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허위매물중고차 사이트 9곳 고발]

경기도가 무려 100만건에 이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를 찾아냈습니다. 경기도청은 총 34개 사이트에서 74건을 적발하고, 이 중 허위매물을 광고하고 있는 9개 사이트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중고차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 구제와 함께 문제를 일으키는 중고차 매매사업자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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