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100여 명 대피소동..경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인천 연수구의 한 아웃렛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월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웃렛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층 창고 집기류 등을 태워 5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57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2월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웃렛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층 창고 집기류 등을 태워 5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57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2월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웃렛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아웃렛은 4층 건물로 불이 난 곳은 3층 창고였다.

불은 창고에 보관 중이던 집기류 등을 태워 5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57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당시 아웃렛에 있었던 고객 등 100여 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불은 아웃렛 창고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화재 현장에 대한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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