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버스안심 종합대책 수립]

지난 19일 파주 시내버스에서 20대 승객이 하차중 옷자락이 문에 끼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경기도가 버스 분야 교통사고 예방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발방지에 나섰습니다. 도는 버스업체의 책임 강화, 설비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5년까지 버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0’명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버스 업체의 서비스 안전성을 평가해 승객에게 공시하는 서비스 안전등급 공시제도등이 도입되며 약 466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 장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여주시 고형연료 발전소소송 최종 승소]

여주시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고형연료 발전소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재판부는 어제 강천SRF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A업체가 여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A업체는 지난해 9공사중지명령과 취소청구등 항소심에서 여주시가 승소하자 대법원에 상고한 바 있습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대법원 승소는 강천면민과 여주시민의 뜻이 모아져 이룬 성과라며 이번 판결이 유사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전국 지자체에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 명소 5한국관광 100선정]

아름다운 풍경과 스토리로 인천의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5곳이 한국관광 100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영종도와 개항장 문화지구-차이나타운,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와 소래포구, 송도 센트럴파크입니다. 특히 소래포구는 옛날 재래포구의 모습과 현대화된 도시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으로 올해까지 총 3100선에 꼽히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명품관광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기인천, 강풍에 간판, 나무 휙휙]

어제 폭설, 한파와 함께 불어닥친 태풍급 돌풍으로 경기인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기도는 어제 오후 530분 기준 이천이 초속 25, 의왕은 초속 23.7m 등 위력적인 강풍이 불어 45건의 피해가 접수되고 과천시청 코로나 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인천에서도 돌풍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졌는데요. 인천 중구의 송월동 빌라 외벽이 떨어져나가고 서구에서는 간판이 떨어져 차량 2대가 파손되는 등 26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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