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 소속 .. 부천 한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신고
부천 원미서, CCTV 분석 동선 파악 등 사망경위 조사 중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한 현직 경찰관이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시간이 흐른 뒤 경비원에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진=일간경기DB)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한 현직 경찰관이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시간이 흐른 뒤 경비원에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진=일간경기DB)

1월2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지역 내 한 아파트 화단에서 30대인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경비원은 아파트 내 순찰을 돌다가 화단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씨는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으로 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26층인 이 아파트 옥상에서는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과 지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시간이 흐른 뒤 경비원에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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