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특례시 권한 확보 총력]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 특례시 추진 시장 간담회를 열고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12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공포된 후 4개 특례시는 공동 TF팀을 구성하고 행정협의회를 준비하는 등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4개시 공동 TF팀과 행정협의회, 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은 2월 중 공동 간담회를 열고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회 대응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회, 광역버스 예산합의 이행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광역버스 준공영제 예산과 관련 당초 합의한 대로 국비에서 50%를 부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정부의 약속만 믿고 버스요금 인상까지 한 경기도의 입장에선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라며 국가사무에 대한 비용부담을 지방정부에 떠넘기는 기획재정부 결정에 적극 반대했습니다. 앞서 20195월 경기도와 국토부는 시내버스 요금인상과 광역버스 국가 사무화,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국고부담율 50%에 합의한 바 있으나 실제 2021년도 정부예산 편성과 심사 과정에서 기재부가 국고부담 50%를 반대하면서 결국 30%만 반영하자 경기도와 기재부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입니다.

[경기도, 손목밴드로 아동학대 확인]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태블릿 PC로 어린이집 등원을 확인하고 스마트밴드를 통해 아동의 학대여부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등 첨단IT를 활용한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가 발표한 4가지 정책은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 경기도 마이데이터 활용사업, 퓨처쇼 2021 개최,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입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기술 변화 시대에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기술 변화로 소외되는 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수립했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인천 중구 신중년 일자리사업 선정]

인천 중구가 2021년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과 지원 사업인데요. 중구에서 올해 진행할 사업은 찾아가는 작은도서관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턴트사업입니다. 중구는 4월초부터 사업을 시작해 12월까지 총 8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며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내일 낮부터 강풍과 폭설 동반한 한파]

내일 낮부터 한파가 찾아오고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퇴근시간대 빙판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추위는 태풍급의 강풍을 동반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인천과 경기, 서해안 등에는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돌풍과 함께 눈이나 비가 내리겠으니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서해대교를 지나는 차량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강추위와 강풍은 금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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