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 현장치안실무 달인 평가

                            서민 강화경찰서장.
                            서민 강화경찰서장.

인천 강화경찰서는 1월2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대 서민 강화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서민 서장은 25일 오전 강화읍 견자산 내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참배로 취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강화경찰서 서정내 故정옥성 경감 흉상 참배를 했다.

서민 총경은 1985년 경찰대학교 1기로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2015년 8월 총경승진 후 경기북부청 112종합상황실장, 연천경찰서장,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가평경찰서장을 역임하는 등 경찰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강화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직원들과의 친화력도 좋고 기획행정, 현장치안실무의 달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서민 경찰서장은 취임 인사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개별 사건 하나하나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 현장 조치는 기능간 협업으로 총력대응하고 최우선으로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범죄가 발생하고 검거하는 것보다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치안활동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 내부적으로 신뢰와 화합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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