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속 경인 지역 교통대란 없어]

경기도와 인천시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오늘 출근길 교통 대란 없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경기도는 어제 오후부터 제설 비상 근무 체계 1단계를 가동했고, 인천시는 사전에 취약구간 내 제설재 살포 작업을 실시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6일 폭설 때와는 달리 인명피해나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 19곳, 인천시 3곳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포천 고모리에 산단 조성 본격화]

무산위기에 놓였던 포천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됐습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호반산업,교보증권 컨소시엄과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공동사업 협약 체결로 시는 신속하게 SPC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호반교보 컨소시엄은 올해 안으로 관련 인허가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착공을 할 계획입니다.

[고양시장,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

이재준 고양시장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국민연금과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시장은 “현재 한강을 건너는 다리 27곳 중 유일하게 일산대교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어 고양, 파주 김포시민들의 교통권이 크게 침해되고 있다”며 특히 (주)일산대교 내부의 불합리한 수익구조로 발생하는 비용을 십 수년간 주민들에게 '통행료'로 전가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하루 8만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일산대교는 2008년 민간자본 투자로 개통돼 현재 ‘(주)일산대교’에서 관리 중으로, 30년간 유료 운영이 계획돼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 송정지구 개발사업 지지부진]

경기도 광주시가 수십 년 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송정지구 개발사업 부지조성사업이 올해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KD그룹 버스차고지 이전이 마무리되지 않아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정지구 개발사업은 광주시청 인근에 행정타운과 연계한 주거, 상업 등 복합기능의 시가지를 조성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 도시개발 사업인데요. KD그룹의 버스차고지는 여전히 영업 중으로 해당 사업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시, 실·국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인천시가 ‘2021년 실·국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이는 2021년 시정목표인‘코로나19 극복과 인천의 새로운 도약’ 달성을 위함인데요. 이번 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PC영상회의를 통해 개최되며, 일자리,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원도심 분야까지 총 6회 실시됩니다. 인천광역시 2021년 주요업무계획은 2월 중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트센터인천, 5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 인천시의회에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됐는데요. 이에 따라 성인대상 문화강좌,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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