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집합금지·제한 영업장 50만∼100만원 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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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집합금지·제한 영업장 50만∼100만원 자체 지원
  • 정연무 기자
  • 승인 2021.0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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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금’ 407억원 마련..정부지원과 별도 

성남시가 정부 지원과 별도로 집합금지와 집합제한으로 피해를 본 영업장 등에 50만∼100만원을 지급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금’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은 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남시)
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금’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은 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1월15일 집합금지로 피해를 입은 영업장 5501곳에 100만원씩, 1만7669곳 집합제한 피해업소엔 50만원씩 총 143억3600만원 지급하는 것을 포함한 자체예산 407억원 규모의 ‘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금’ 지원을 통해 또 한번의 경제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행한 총 2850억원 규모의 보편·핀셋 지원을 결합한 ‘성남형 1·2차연대안전기금’ 지원에 이은 성남시만의 세 번째 경제 방역정책이다.

이날 은수미시장이 직접 진행한 ‘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금’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

코로나19 피해업종 소상공인지원 등 10개 취약계층 지원사업, 성남사랑상품권 2000억원 10% 특별할인판매 등 2개 일자리 및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공유재산 임대료 및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총 15개 사업이 주요 내용이다.

소상공인과 예술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총 10개 사업 20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20회 휴장한 모란민속 5일장에서 시와 임대차계약을 맺고 영업 중인 545개 점포에도 점포당 100만원씩 생활안전기금을 지원하고, 장기휴원으로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총 72곳엔 200만원씩 운영비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672명엔 1인당 10만원씩 3개월 간 성남사랑상품권도 지급한다.

전세버스 업체 10곳에 버스 1대당 100만원씩, 16개 시내·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2000명과 22개 법인택시 1500명 운수종사자에게 10만원씩 3개월 간을, 등록 예술인 1608명에게도 역시 3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등 55개 사업장에 460명 규모의 새희망 일자리사업을 마련하고, 성남사랑상품권 2000억원 10% 특별할인판매도 이어가는 등 총 167억원을 투입해 위드코로나시대에 걸맞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중앙지하상가, 모란민속5일장 등 전통시장 1221개 점포의 임대료를 60%까지 감면하고, 성남시내버스(주) 등 10개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사송동 공영차고지 사용료 60%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중증 장애인 1만3850명에게 10만원씩 장애인맞춤형 긴급지원(13억8500만원) △저소득 한부모 가정 2600세대에 10만원씩 긴급지원(2억6000만원) △영업 및 욕탕업장 상하수도요금 3개월 간 30% 감면(21억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3차 연대안전기금 지원과 관련한 추경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즉시 신청을 받아 이르면 설 연휴 전에 지급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또 한번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을 통해 단 한명도 고립 없고, 제외되지 않게 촘촘한 핀셋지원에 총력을 다 해 나가겠다”며, “지금의 위기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성남시가 늘 시민 여러분 곁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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