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방 주시 태만 추정.. 운전자 상대 사고경위 조사 방침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1월14일 오후 1시3분께 제2경인고속도로 학익JC 인근에서 1톤 트럭이 스타렉스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60대인 A씨가 1톤 트럭을 몰고 학익JC에서 인천 방향 1㎞ 지점 3차로를 달리다 앞서 가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 받아 일어났다.

A씨의 트럭에 들이 받힌 스타렉스는 사고 충격으로 같은 차로를 달리던 소렌토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인 50대 B씨가 숨졌다.

또 B씨의 동승자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음주측정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를 상대로 추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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