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9일까지 코로나19 PCR검사
무증상 감염자 찾아 지역확산 차단

경기도와 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전직원 1만 2000여 명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는다.

경기도는 1월12일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전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래픽=일간경기)
경기도는 1월12일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전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래픽=일간경기)

경기도는 1월12일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전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대민접촉이 잦은 직원부터 시작으로 검사기관과 시간을 분산해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방식은 정확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검사로 민간기과에서 진행하며 본청과 북부청, 인재개발원 등 3곳에 검사소를 설치해 현장검사에 들어간다. 

확진자 판정 시 보건소에 통지하고 완치 시까지 격리 치료하고, 밀접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으로 발생부서 사무실은 일시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해 확산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의 집단감염은 행정공백으로 인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민업무로 인해 지역사회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경기도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을 다하고 도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선제적 검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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