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등 태워 735만원 상당 재산 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소방당국, "온풍기 켜놓고 퇴근" 진술 토대 화재원인 조사 중

인천 계양구의 한 제과회사 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월12일 인천 계양구의 한 제과회사 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창고 2층 사무실 내부와 인접 건물 2층 외벽 일부, 사무용 집기비품 일부 등이 타 73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1월12일 인천 계양구의 한 제과회사 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창고 2층 사무실 내부와 인접 건물 2층 외벽 일부, 사무용 집기비품 일부 등이 타 73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1월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6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제과회사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창고 건물에서 검은색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창고 2층 사무실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이는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2층 사무실 내부와 인접 건물 2층 외벽 일부, 사무용 집기비품 일부 등이 타 73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화재 당시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전날 온풍기를 켜놓고 퇴근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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