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준 대비 55% 감축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기준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55% 감축했으며, 올해 말까지 감축 예상치는 약 50%로 감축 목표치를 20%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장 실내조명에 대한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LED 조명100% 보급을 완료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기준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55% 감축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기준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55% 감축했다.  (사진=양주시)

공단은 2021년부터 한국형 그린뉴딜에 부합하는 ‘2021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획 수립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세부사업과 집행 실적의 점검·분석·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설별‘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실내 냉·난방 적정온도 관리와 전기·도시가스·차량유류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사적 에너지 절약 방안 마련, 에너지 지킴이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환경 친화적 전기차를 구입해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도 기여했다.

한편 양주시문화예술회관은 신·재생에너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9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완료했으며 공단 사업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양주시문화예술회관·백석생활체육공원·옥정호수스포츠센터)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앞장섰다.

공단 관계자는 “범정부차원의 한국형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연적이기 때문에 임직원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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