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제49대 박대준 공군 제10전투비행단장 취임식이 2020년 12월30일,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비행단 지휘관·참모가 참석한 가운데 기지 내 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의 인원만 참석하고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외부 초청 없이 진행됐다.

제49대 10전투비행단장으로 취임한 박대준 준장은 공군사관학교 40기로 1992년 임관해 공군본부 정책실장,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 15특수임무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신임 박 단장은 이날 박창규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旗)를 인수 받고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제10전투비행단장으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박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한 임무수행과 소통을 통한 활기찬 선진 병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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