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과 분리 공간···진료실, 촬영실, 대기실등 구성

성남시의료원이 12월30일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

성남시의료원이 12월30일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흡기·발열 증상 발생시 감염우려로 인해 일반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담당한다. (사진=성남시)
성남시의료원이 12월30일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흡기·발열 증상 발생시 감염우려로 인해 일반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담당한다. (사진=성남시)

이는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의료원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 진료실 3개, 흉부 촬영실 1개, 접수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흡기·발열 증상 발생시 감염우려로 인해 일반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담당한다. 

환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시 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바이러스 감염자가 원내에 다른 환자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료원을 방문하는 시민이 언제든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의료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최신의 의료장비와 부지면적 2만4711㎡로 지하 4층, 지상 10층의 509병상 규모로 건립되었다. 8개의 내과 세분 분과를 포함해 총 22개 진료과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71명이 현재 진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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