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 접촉자 맨투맨 전담관리 등 방역조치 강화

지난 12월26일 사망한 고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는 30일 "영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사망한 80대 확진자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명에 대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모니터링과 함께 맨투맨으로 중점적인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픽=일간경기)
고양시는 30일 "영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사망한 80대 확진자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명에 대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모니터링과 함께 맨투맨으로 중점적인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픽=일간경기)

고양시는 30일 "영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사망한 80대 확진자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명에 대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모니터링과 함께 맨투맨으로 중점적인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에 준하는 철저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밀접접촉자와 능동감시 대상자 11명에 대해서는 현재 2차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사망 확진자의 경우, 12월13일 영국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6일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위해 이동 중 자택복도에서 심정지 발생해 환자 부축 등 도움 준 주민 3명과 출동 구급대원 4명(방호복 착용)을 밀접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다.

함께 입국한 두 가족은 12월13일부터 자가격리로 동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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