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에 장학금 지원
"아름다운 사랑실천 이어간다"

일간경기·크로앙스백화점 문기주 회장(56)이 지난 22일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0 한국을 빛낸 인물'로 선정돼 국제평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일간경기·크로앙스백화점 문기주 회장이 지난 22일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0 한국을 빛낸 인물'로 선정돼 국제평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오재호 기자)
일간경기·크로앙스백화점 문기주 회장이 지난 22일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0 한국을 빛낸 인물'로 선정돼 국제평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오재호 기자)

한국기자연합회는 매년 국가와 사회발전에 앞장서온 지역 인재들을 발굴해 국제평화공헌대상과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을 각각 부분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국제평화공헌대상을 수상한 문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세계평화가 함께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어린시절 신문배달 등 어렵게 공부해 성장한 문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새내기 대학생과 중·고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분기별로 지급해 이들을 배움의 길로 선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생필품 마스크 등을 사회종합복지단체와 장애인단체·학교·베트남 등에 수시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문 수상자는 봉사에 대해  "봉사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실천할 수 있어 쉽다“며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 구현을 위해 이웃 돌봄과 아름다운 사랑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국·내외로 펼친 참 봉사가 조직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이날  최환 변호사(전 서울지검 검사장), 서영교(전) 국회의원과 함께 국제평화공헌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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