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 직원에 감사장 수여

인천부평경찰서는 12월22일 적극적이고 재빠른 대처로 고객이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당하는 것을 막은 신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인천부평경찰서는 12월22일 적극적이고 재빠른 대처로 고객이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당하는 것을 막은 신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인천부평경찰서)
인천부평경찰서는 12월22일 적극적이고 재빠른 대처로 고객이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당하는 것을 막은 신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인천부평경찰서)

은행원 A씨는 지난 12월3일 대건신협 산곡지점에 방문한 B씨가 “지인에게 줄 2000만원을 인출해 달라”고 하자 정확한 인출용도를 질문했다.

B씨는 “내가  책임질 테니 출금해 달라. 경찰청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임시신분증을 제시했고 이에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임을 인지한 뒤 112 신고로 고액인출을 예방했다. 

B씨는 구매하지 않은 물품이 결제됐다는 문자를 받고 경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의자와 통화 후 2000만원을 인출해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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