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로 국민 알권리 충족

(사)한국기자연합회의 총재로 문기주(일간경기·크로앙스백화점)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기자연합회는 22일 연세대동문회관 대강당에서 2020년도 총회를 개최하고 문기주 총재를 추대했다.

(사)한국기자연합회의 총재로 문기주 회장이 취임했다. (사진=오재호 기자)
(사)한국기자연합회의 총재로 문기주 회장이 취임했다. (사진=오재호 기자)

이날 문 총재는 총회에 참석한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장·이승재 수석부회장·강영한 취재본부장과 소속 회원사의 언론인, 후원사 인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하고 정론직필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어떠한 외압과 권력에 맞서 사회에 만연된 부조리와 비리를 밝혀내서 정의롭고 밝은 사회를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가를 위한 충정의 정신과 활발한 취재력으로 사회의 산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도 당부하고 코로나와 경제불황으로 침몰의 위기에 있는 현 시대를 한국기자연합회가 풀어가는 언론이 될 것을 당부하고 진실과 거짓, 어두움과 밝음에 대한 논리를 설명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전남 화순 출생인 문 총재는 코오롱세이프프라자 본부장, 그린피아홈쇼핑 대표, 디에스산업개발 회장을 역임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스턴프라임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또한 청소년 문제와 불우이웃돕기 봉사에 대한 열정도 남달라 청소년들을 위한 분기별 장학금 전달과 이웃사랑릴레이 참여, 장애인 단체와 사회종합복지단체 등에 아낌없는 봉사를 실천해 참봉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열정으로 제8회 2002년 자랑스런한국인으로 선정되어 국제평화공헌대상을 최환 변호사(전 서울지검 검사장), 서영교 국회의원과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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