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전체 방역소독 완료, “추가확산 방지에 최선” 

성남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성남시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1명이 12월22일 코로나 19 감염병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성남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성남시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1명이 12월22일 코로나 19 감염병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해당 의사는 외래진료와 함께 코로나 병동에 당직 근무를 병행하는 성남시의료원 소속 의사로서 지난 21일 열감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성남시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22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성남시의료원)
성남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성남시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1명이 12월22일 코로나 19 감염병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해당 의사는 외래진료와 함께 코로나 병동에 당직 근무를 병행하는 성남시의료원 소속 의사로서 지난 21일 열감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성남시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22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성남시의료원)

해당 의사는 외래진료와 함께 코로나 병동에 당직 근무를 병행하는 성남시의료원 소속 의사로서 지난 21일 열감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성남시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22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이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은 의료원을 일시 폐쇄하고 의료원 전체를 방역소독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향후 진행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분류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의료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급증하는 코로나 19 확산세에 따라 지난 19 일부터 코로나 전담병상을 기존 94병상에서 119병상으로 확대했으며, 내년 1월에는 준 -중환자실 10병상의 추가 설치를 포함하여 총 172병상 확보를 계획 중이다 .

은수미 시장은 “최근 급증하는 환자에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급격하게 높은 상황에서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마음이 아프다. 이번 일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밤낮없이 코로나 환자 진료를 수행한 의료진의 사기가 떨어질까 걱정"이라고 전하며 “그럼에도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성남시의료원은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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