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만원 모금해 성금 전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12월21일 오후 경기 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고대혁(경인교대총장) 기우회 부회장, 김정자(성정문화재단이사장) 기우회 부회장, 김장섭(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기우회 사무총장과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이정호(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고대혁 기우회 부회장(경인교대총장)이 기우회 회원 174명이 모은 성금 1500만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고대혁 기우회 부회장(경인교대총장)이 기우회 회원 174명이 모은 성금 1500만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우회 회원 174명의 회비를 모아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 그동안 기우회 회원들은 소속된 기관 및 기업 차원에서도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재정(경기도교육감) 기우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은 더욱 큰 것으로 안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회원분들의 소중한 뜻은 담아 주신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으로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보다 따뜻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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