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균열 위치 조기 확인… 단수 조치 없이 복구하기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가 12월21일 밤 9시부터 예정했던 2차 단수 예고를 취소하고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가 12월21일 밤 9시부터 예정했던 2차 단수 예고를 취소하고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 앞서 김포시는 풍무동 선수삼거리의 배수관 누수 긴급복구를 위해 이날 새벽에 이어 풍무동, 사우동, 김포본동 전 지역 및 장기동 농가 일부 지역의 2차 단수를 예고했왔다. 사진은 배수관 누수로 복구 작업 중인 김포 선수삼거리. (사진=김포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가 12월21일 밤 9시부터 예정했던 2차 단수 예고를 취소하고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 앞서 김포시는 풍무동 선수삼거리의 배수관 누수 긴급복구를 위해 이날 새벽에 이어 풍무동, 사우동, 김포본동 전 지역 및 장기동 농가 일부 지역의 2차 단수를 예고했왔다. 사진은 배수관 누수로 복구 작업 중인 김포 선수삼거리. (사진=김포시)

앞서 김포시는 풍무동 선수삼거리의 배수관 누수 긴급복구를 위해 이날 새벽에 이어 풍무동, 사우동, 김포본동 전 지역 및 장기동 농가 일부 지역의 2차 단수를 예고했왔다.

당초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단수 없는 복구공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지하매설물이 많아 누수 위치를 찾는데 애를 먹으면 2차 단수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1시께 누수균열 지점이 확인되면서 단수 조치가 필요 없는 부단수공법으로 복구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이날 밤 11시까지 바이패스(우회)관을 설치한 뒤 상수관을 복구할 계획이다.  
 
장응빈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다행히 균열관을 발견해 추가 단수 없이 부단수공법으로 복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국도 48호선은 21일 저녁 임시포장을 완료해 통행을 정상할 예정이지만 풍무동 진출입로는 복구공사가 완료되는 24일까지 차량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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