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2월15일 졸업을 앞둔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 18명이 인천지방공무원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일반기계와 일반전기 등 인천시지방공무원 공업9급 6명, 일반토목과 건축 등 시설9급 11명, 교육청 토목 1명이다.

인천시 9급 지방공무원은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학교별로는 인천기계공고 12명, 부평공고 2명(인천시교육청 1명 포함), 정석항공과학고 2명, 계산공고 1명, 인천미래생활고 1명이다.

또 인천 특성화고 학생 16명이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1차 합격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공무원에 1차 합격한 2명 또한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합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부사관에 24명이 최종 합격했고 18명이 진행 중이다.

공기업은 12명 최종 합격에 20명이 진행 중이고 금융권도 10명 최종 합격에 15명 진행 중에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직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청 공무원 선발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