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월8일 경기도 민선 1기~6기 전직 시장·군수 17명의 행정철학과 정책 추진 경험담을 담은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 2'를 발간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월8일 경기도 민선 1기~6기 전직 시장·군수 17명의 행정철학과 정책 추진 경험담을 담은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 2'를 발간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월8일 경기도 민선 1기~6기 전직 시장·군수 17명의 행정철학과 정책 추진 경험담을 담은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 2'를 발간했다.

지난 7월 전직 단체장 33명이 참여한 경기도 목민심서 1권을 펴낸데 이어 1권에 참여하지 못한 전직 시장·군수의 이야기를 묶어 2권을 출간한 것이다.

안병용 협의회장은 발간사에서 “지난 7월 발간한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에 대해 많은 분들이 호평을 보내왔고 후속편 제작 계획을 묻기도 해서  2권까지 제작하게 됐다. 경기도 목민심서에 담긴 전직 시장·군수님들의 기록을 보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자취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민선 지방자치 25년의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일이 50분의 생생한 기록으로 남겨지게 되어 기쁘고 해야 할 일을 마무리 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 목민심서 1권에 이은 2권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책자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안병용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 두 권의 경기도 목민심서는 현직 시장·군수님들은 물론 오늘날 공직사회에 계신 공무원 여러분, 미래 공직자를 꿈꾸는 분들께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 1권과 2권은 조선 후기 사상가인 다산 정약용이 지방관이 준수하고 집행해야 할 실무들을 집대성한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착안했으며, 지방자치제가 본격 시행된 지난 25년 동안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들이 재임 시 겪었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쟁취한 성과들을 묶어 널리 읽히도록 하는 현대판 목민심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목민심서 2권에는 방제환 동두천시장부터 김윤식 시흥시장까지 모두 17명의 전직 시장·군수가 참여했으며, 안병용 협의회장(의정부시장)의 발간사, 이재명 도지사의 축사와 더불어 윤화섭 부회장(안산시장), 박윤국 부회장(포천시장), 김광철 부회장(연천군수), 최용덕 사무처장(동두천시장), 김종천 감사(과천시장), 김상호 대변인(하남시장) 등 현직 임원단의 축하의 말과 함께 민선 시대 25년간 경기도 시·군 지방자치 발전의 발자취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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