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 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지원하는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통일 걷기대회’에 최대호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지원하는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통일 걷기대회’에 최대호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최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적인데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략적 인내가 될지 포용정책이 될지에 따라 한반도에 커다란 양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안양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지원하는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통일 걷기대회’에 최대호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최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적인데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략적 인내가 될지 포용정책이 될지에 따라 한반도에 커다란 양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미국 새 정부의 대북정책이 한반도 평화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적인데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략적 인내가 될지 포용정책이 될지에 따라 한반도에 커다란 양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바이든 새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관계를 내놓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북 포용을 위한 정책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평화를 이루는 것과 지키는 것 모두 쉬운 일이 아니며, 국민스스로 한마음 한뜻이 모이는 것이야 말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다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통일걷기대회를 2020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업으로 지원하며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를 비롯해 안양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안양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안양시협의회,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안양시재향군인회, 안양과천상공회의소,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등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한다.

안양시와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는 참여단체 회원 및 시민들의 걷기 영상과 인증사진을 수집, 이달 중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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