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순 도의회 기획위원장, 지역 현안 정담회 개최

도시가스 계량기 관리에 필요한 원격 지원 장치 교체 비용 등을 사용자가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12월7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도시가스 원격검침 계량기의 교체비용 부담주체와 관련한 정담회를 열고 도시가스 원격검침 계량기 교체 비용 부담주체의 불합리한 규정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12월7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도시가스 원격검침 계량기의 교체비용 부담주체와 관련한 정담회를 열고 도시가스 원격검침 계량기 교체 비용 부담주체의 불합리한 규정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심규순(민주당·안양4) 기획재정위원장은 12월7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도시가스 원격검침 계량기의 교체비용 부담주체와 관련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사회적 공공재인 도시가스를 민영사업 영역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편익이 돌아가게 관리하는 것이 행정기관의 역할”이라며 “공동주택주민들과 도시가스사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접점을 찾아 달라” 고 요구했다.

심규순 위원장은 이날 동편마을 입주자대표회의 이능교 회장과 박정옥 안양시의원, 경기도청, 안양시청 관계 공무원 및 삼천리 도시가스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도시가스 원격검침 계량기 교체 비용 부담주체의 불합리한 규정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능교 회장은 “공동주택 주민들은 원격검침 계량기 일 때 교체주기인 5년마다 추가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실정”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도시가스사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하면 관리사무소에서 공동주택의 검침 자료를 일괄 다운받아 사용 할 수 있어 검침원이 직접 사용량을 확인할 때보다 상당한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며 “계량기 관리에 필요한 원격 지원 장치 교체 비용 등을 사용자가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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