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신병원 응급입원 50대 여성 조사 방침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안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오전 4시40분께 연수구의 한 아파트 현관 내부에서 불이나 소화기로 진화에 나선 이웃 주민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은 이 집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사진은 화재가 난 아파트 내부. 
7일 오전 4시40분께 연수구의 한 아파트 현관 내부에서 불이나 소화기로 진화에 나선 이웃 주민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은 이 집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사진은 화재가 난 아파트 내부. 

12월7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연수구의 한 아파트 현관 내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화기로 진화에 나선 이웃 주민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아파트 현관 내 신발장 등이 타 3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불은 현관 내부에 쌓아놓은 쓰레기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 집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하지만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시킨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방화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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